인 타임 영화 시간이 없으면 목숨도 없다

시간이 돈인 세상

미래에 모든 비용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25세가 되면 노화가 멈추고 손목에 카운트 바디 시계가 생겨 작동한다.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1년의 유예시간 제공 후 시계가 0이 되면 죽음을 맞는다. 부자들은 영생을 누리고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삶을 살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노동을 통해 시간을 벌거나 훔쳐 살아가는 시대이다. 주인공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빈민가에서 어머니 레이철 살라스(올리비아 와일드)와 생활한다. 근무를 마치고 친한 친구와 술 한잔 하기 위해 바에 들어간 곳에서 116년이라는 막대한 시간을 보유 한 헨리 해밀턴(맷 보머)을 보게 된다. 그는 막대한 시간을 숨기지도 않은 채 모든 사람들에게 술을 돌리는 모습에 한 불량배가 유심히 바라보는 것을 본 윌은 해밀턴에게 경고를 하지만 관심이 없다. 그때 미닛 맨(시간 사냥꾼)의 등장에 윌이 해밀턴을 도와 비어있는 건물로 숨는다. 건물 안에서 해밀턴에게 화를 내지만 그는 부자 동네인 뉴 그리니치 출신이며 나이는 105살이라고 말하며 신체는 그대로지만 정신은 노화된다는 배부른 소리를 하며 자신만큼의 시간이 있으면 어떻게 사용할 건지에 대해 질문하자 윌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다음날 해밀턴은 자신의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아 달라는 말과 자신의 시간을 모두 윌에게 준 채 죽음을 택한다. 많은 시간을 얻게 된 윌은 절친 보렐(조니 갈렉키)에게 10년을 주고 어머니와의 저녁 약속을 지키려고 버스정류장에서 꽃을 들고 기다리지만 엄마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버스를 타지 못하고 뛰어오다 아들을 만나지만 시간이 없어 아들은 엄마의 죽음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타임키퍼의 등장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 대가를 치르게 해 주겠다는 말과 함께 뉴 그리니치로 향한다. 생에 처음 고급 호텔에서 묵고 카지노를 찾아 자신의 시간을 몇 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올인하는 방법으로 1100년을 따는 데 성공한다. 그런 모습에 흥미가 생긴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자신의 파티에 초대한다. 파티에서 매일 지루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은 채 수백 년을 사는 삶이 지겹다는 말에 실비아와 알몸으로 바다에 들어가 수영하며 처음으로 색다른 경험을 한 실비아는 윌에게 끌리게 된다. 즐거운 순간 해밀턴의 죽음에 살인 누명을 쓴 윌을 찾으러 온 타임키퍼 리온(킬리언 머피)은 진실을 말해도 들어주지 않고 조사시간 2시간만 남긴 채 시간을 압수한다. 기지를 발휘한 윌은 실비아를 인질로 삼아 탈출하지만 미닛 맨의 함정에 기절하며 몇 분의 시간만 남긴 채 둘의 시간을 가져간다. 다급한 둘은 실비아의 귀걸이를 팔고 48시간을 챙긴 후 윌은 실비아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여 그녀의 몸값으로 1000년을 무료 시간 배급소에 보내라고 요구하지만 거절하고 둘은 하루하루를 같이 보내며 인질과 인질범이 아닌 서로에 대해 점차 호감을 느끼는 관계로 발전한다. 실비아에게 집으로 전화하라고 하는 사이 리온이 윌을 습격하지만 실비아가 총으로 리온을 쏜다. 윌은 리온의 시간을 훔치는 대신 리온에게 시간을 나눠주는 모습에 실비아는 결심을 한다. 

시간을 모두에게 나눠주다

정부가 계속 물가를 올려 자신들이 의적 활동을 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되며 부자들은 수백 년을 살지만 공간과 자원은 한정되며 카운트 바디 시계는 소수의 영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시스템이라는 정부의 추악한 면을 알게 되며 그들이 물가를 올리는 것이 소용없을 정도의 시간을 풀어버리자는 계획을 세우고 와이스를 습격한다. 자신들의 시간을 뇌물로 쓰며 금고 안의 백만 년을 가지고 무료시간 배급소의 소녀에게 넘긴다. 그 뒤를 쫓는 리온은 즉시 사살 명령까지 하며 따라오지만 무료시간 배급소의 사람들에게 떠밀려 둘을 놓치고 다시 찾은 그들에게 총을 겨누는 데 성공했지만 배급받은 시간이 다 떨어지며 죽게 된다. 이때 리온 또한 빈민가 출신이라는 비밀이 밝혀지고 그의 강한 신념 또한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타임키퍼로 일하게 되며 생긴다. 윌과 실비아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타임키퍼의 차에서 가까스로 시간을 충전한다. 그 후 다시 둘은 은행털이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