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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 포뇨 애니메이션 영화 물고기 소녀

by 쏠쏘리 2022. 3. 31.

이야기의 시작

바다 생활에 질린 나머지 몰래 빠져나온 인면어 한 마리는 해파리에 숨어 수면 위로 올라가려 하지만 유리병에 갇히고 어망에도 끌리며 겨우 탈출하지만 기절한다. 마침 밖으로 나온 소스케가 그것을 발견하고 유리병을 깨서 구해준다. 소스케는 요양시설에 일하는 어머니와 같이 사는 소년이다. 발견한 인면어에게 포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물통에 넣어 요양원에 가져간다. 요양원의 할머니 한 분이 영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바다에 숨어 포뇨와 놀던 중 포뇨의 아버지 후지모토가 생물을 조종해 포뇨를 데려가고 포뇨는 소스케의 피가 작용을 하며 팔다리가 생기지만 인간을 싫어하는 아버지는 마법의 힘을 사용해 포뇨를 진정시키고 우물에 약을 넣는다. 정신을 차린 포뇨는 다시 팔다리를 뻗고 탈출을 하고 우물의 힘을 통해 인간이 되어 동생들과 함께 소동을 일으키며 소스케를 찾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소스케

5살의 남자아이며 이 작품의 남주인공이다. 벼랑 위의 주택에서 엄마와 살고 있으며 심성이 착하며 바른 소년이며 모스 부호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머리도 뛰어나다. 포뇨를 만남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포뇨

이 작품의 여주인공이며 후지모토와 바다의 여신 그랑 맘마레의 첫째 딸로 본명은 브린 휠 데이다. 포뇨란 이름은 소스케가 지어 준 이름으로 5살의 붉은 인면어로 똑같이 생긴 동생들이 많다. 마법사의 피를 이어받아 마법 사용에 능하며 아기의 생각도 읽을 수 있다. 인면어 상태에서는 소스케나 다른 인물들에게 금붕어라고 인식이 된다. 바깥세상이 궁금해 아버지 몰래 수면 위로 올라오지만 유리병에 얼굴이 끼며 탈진해 쉬고 있는 중 소스케에 의해 주워진다. 죽은 금붕어라고 생각하며 돌을 사용해 유리병을 깨 주는데 이 과정에서 손이 베이며 소스케의 피 한 방울을 핥게 된다. 소스케는 포뇨를 물통에 담아 어린이집에 데려가는데 소스케의 아침밥에 들어간 햄을 한 장 먹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에 의해 포뇨는 다시 바라도 돌아가고 인간의 음식을 먹은 것을 알게 되자 아버지는 포뇨를 훈육한다. 포뇨는 그런 아버지에게 소스케와 햄을 외치며 소스케의 피가 작용하며 임시로 팔다리가 생겨나고 바다의 정기가 담긴 약 우물을 통해 완전한 사람 모습일 갖춘다. 사람의 모습으로 소스케를 찾기 위해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수면 위로 올라가려는데 약 우물이 바다에 풀어지며 여동생들이 집채만 한 크기의 파도로 변하며 육지에는 폭풍우가 몰아친다. 엄마 그랑 맘마 레의 도움으로 마법을 버리고 인간이 되기 위해 소스케와 입맞춤을 하게 되자 포뇨가 들어있던 물거품이 깨지고 소녀로 변한다.

리사와 코이치

리사는 소스케의 엄마로 해바라기 집이라는 요양시설에서 일하고 있다. 코이치는 소스케의 아빠이며 선장으로써 해상에서 근무하고 있으므로 가족과는 자주 만나지 못한다. 해상에서 사정이 생기면 집에 무선이나 모스부호를 보내며 가족 들과 연락하고 포뇨의 동생들이 큰 파도로 변하며 바다에도 해일이 생기며 위험해 빠지지만 아내와 아들은 새로운 손님과 집에 대화를 하느라 아빠를 잊어버리는 듯 했지만 그랑 맘마 레의 도움으로 해일은 잦아들고 배의 엔진이 가동되며 마을 사람을 구조하러 나온 소스케와 인사하는 모습으로 생존을 알린다.

후지모토와 그랑 맘마 레

후지모토는 포뇨의 아버지이며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인간에 대한 환상이 깨지며 인간임을 포기한다. 그러므로 딸인 포뇨가 인간이 되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을 한다. 신비한 힘을 가진 마법사로 생물들을 창조할 수 있으며 바닷속에서 생활하기 위해 잠수정 돌묵상어 호를 타고 다니며 바다를 태초 시절로 되돌리기 위해 힘을 지닌 약을 만들어 우물에 저장하지만 포뇨가 약을 이용해 인간의 형태로 탈바꿈하며 육지로 올라가는 과정에 어마 무시한 해일을 몰고 와 지구가 멸망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포뇨를 찾는다. 모든 일이 무사히 끝난 후 소스케에게 사과하며 포뇨를 부탁한다는 말을 전한 뒤 사라진다. 그랑 맘마 레는 포뇨의 어머니이며 바다의 여신으로 강한 힘과 사랑과 정이 깊다. 인간에 대한 환상이 깨져 인간을 싫어하는 입장인 남편과 달리 딸을 이해하고 소스케와 이어 주기 위한 모습이다. 양로원을 자신의 결계로 감싸고 할머니들을 다시 걷게 해 주며 소스케와 포뇨가 도착한 뒤 인간이 되고 싶은 포뇨를 위해 자신의 힘으로 마법을 사라지게 하고 포뇨를 맡기며 딸이 뚫어놓은 세계의 구멍을 막고서 사람들을 육지로 올려 보내준다.

총평

포뇨의 순수한 마음과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에 힐링이 된다. 포뇨의 아버지가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을 싫어하듯 포뇨 또한 인간이 버린 유리병에 위험이 처하는 모습은 지금 우리 지구도 점점 쓰레기가 늘어나며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다치거나 죽게 되는 모습이 생각난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고 귀여운 포뇨와 소스케의 순수한 면을 보면서 행복해지고 기분 좋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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