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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영화 악인들의 처절한 마지막

by 쏠쏘리 2022. 4. 4.

출연자

한도경 - 정우성 도창학 - 정만식

박성배 - 황정민 차승미 - 윤지혜

문선모 - 주지훈 태병조 - 김해곤

김차인 - 곽도원 작대기 - 김원해

작대기의 난동

안남 시의 재개발을 위해 박성배 시장이 이권 차지를 위해 선거법 위반과 조직폭력배와 결탁을 하는 등 온갖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시장직이 걸려있는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패소했던 박 시장은 2심을 앞두고 자신의 이북 동생의 남편이자 형사인 한도경에게 검찰인 이민섭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한다. 한도경은 자신의 정보원으로 부리는 작대기에게 일을 시키고 작대기는 한도경의 명령대로 이민섭을 납치해 불륜관계 영상을 촬영한 것을 보여주며 증언을 거부하게 만든다. 이민섭은 작대기가 연결한 검찰과의 통화에서 증인으로 출두하지 않겠다고 말하게 된다. 한 도경은 경찰 생활을 정리하고 박 시장의 수행팀장으로 들어가기로 되어있다. 형사 일이 끝나갈 때쯤 작대기에게 보상을 하고 보고를 받으러 선모와 잠복근무로 위장해 찾아간다. 한도경 혼자 건물로 들어가 작대기와 만나고 작대기의 행동에 심기가 거슬린 한도경은 피가 날정도로 때린다. 갑작스럽게 황인기 반장이 나타나며 작대기에게 필리핀을 드나드냐는 질문과 함께 세게 밀친다. 한도경이 황반장을 말리지만 박 시장에 대해 묻고 그 둘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다. 자신도 한 몫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 검찰 증인을 빼돌린 사실과 함께 작대기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가려한다. 한도경이 몰래 열쇠를 건네주고 작대기가 도망치려는 순간에 선모까지 개입하며 작대기는 실수하며 넷이 추격전을 벌인다. 작대기는 어딘가에 숨어 몰래 마약을 해 약에 취해 큰소리를 치며 난동을 부리고 선모가 작대기를 잡으러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숨어있던 작대기가 목을 조른다. 뒤이어 한도경이 올라오고 가까스로 풀려나 신고를 하려고 하지만 한도경이 막아서고 황반장이 다시 나타나 현금을 혼자 챙기는 모습에 선모는 사진을 찍어 경찰에 보고하겠다고 하며 화가 난 황반장은 선모를 때리기 시작하며 한도경이 그 모습을 보고 말리려다 실수로 황반장을 옥상에서 떨어뜨려 죽게 된다. 정신 차린 작대기에게 다가가 수갑을 채우고 황반장의 죽음을 본부에 알리며 죄를 덮어 씌운다.

검찰의 개입

황 반장의 살인사건으로 인해 취조를 받는 중에 도창학 검찰 수사관이 딴지를 걸고 한도경을 의심한다. 취조가 끝나고 병원에 있는 아내를 찾아가 보살핀 후 나가는 중에 도창학을 다시 만나게 되고 검찰팀의 차량으로 그를 데려간다. 차량 안에서도 이민섭과 한도경의 만남, 박사장과의 만남 등을 얘기하며 다 알고 있다는 말투로 협박한다. 그때 김차인 검사가 차량으로 들어오고 한도경의 사직서를 보여주며 시장은 도망갈 수 있어도 한도경은 도망갈 수 없다고 얘기하며 증거물을 제시하지 않으면 수감시키겠다고 한다. 박 시장은 재개발회의 토론에서 반대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을 펼치고 한도경은 토론하는 모습을 관중석에서 지켜본다. 태 병조 회장이 토론을 파도 내고 모두 떠나게 되며 박 시장은 한도경을 불러내 질책하고 다른 일이 없냐고 묻지만 부정하는 한도경이다. 늦은 밤 선모를 만나 술을 마시며 박 시장 밑으로 대신 들어가 달라는 부탁을 하자 흔쾌히 수락하지만 박 시장의 무서움과 돈 때문이 아니라고 하며 한도경을 믿고 들어가는 거라고 말하며 합의가 된다. 도창학의 연락을 받고 검찰 수사관 비밀기지로 가게 되며 김차인과 만나게 된다. 증거물을 요구하지만 뻔뻔한 태도에 김차인은 따로 불러내 한도경의 불륜영상을 보여주며 아내에게 보내겠다는 협박을 하자 협력하기로 한다. 아내의 병원에 돌아가 보살피는 중에 박 시장의 수행비서 역할인 선모가 올라와 고급 양복을 사 입고 차도 새로 뽑았다며 신나 하고 등산객으로 위장한 박 시장이 도착해 이북 동생을 살피며 김차인 검사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한도경은 녹음을 시작한다. 여러 사람의 얘기를 하고 흑삼 박스를 꺼내 건네고 태 병조를 죽일까라는 질문에 당황해하는 한도경을 보고 장난이라며 병실을 떠나고 흑삼 박스 내용물을 확인하자 거액의 현금이 들어있는 모습에 녹음파일을 삭제한다. 작대기가 정신을 차리고 살인혐의를 부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도경이 취조실로 가자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는 반박에 침착하게 소설 쓴다고 비꼬지만 작대기는 한도경이 사주한 일들을 폭로할 듯 협박하고 참지 못한 한도경이 폭행을 하자 선모가 나타나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화를 내냐며 달래고 재개발 설명회에 참석하라는 박 시장의 지시를 전한다.

변한 선모

재개발 설명회에 참석해 선모와 만나서 형사직을 그만두게 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자 선모는 형 때문에 그만둔 거 아니고 자기가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둔 거라고 변명한다. 박 시장의 연설이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 중 태 병조가 사전에 합의한 의도적인 테러를 위해 도착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에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선모가 다가가 시작하라고 말하지만 자기만 죽는 상황 아니냐며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한도경이 뛰어들어 태 병조 쪽을 공격하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박 시장은 말리는 척하면서 칼을 든 한도경에게 다가가 의도적으로 상처를 내고 피 흘리는 모습의 사진이 신문에 실리며 여론이 박 시장 쪽으로 완전히 기울게 된다. 박 시장은 폐쇄된 미군기지 사격장으로 은충호와 한도경, 문선모를 불러 한도경에게 뭐가 서운하냐고 묻고 자신은 계획을 듣지 못함에 서운함을 보이자 아는 사람이 적을수록 좋다는 말로 받아치고 한도경을 나가 있게 한다. 태 병조가 돌아와 설명회에서의 일을 사과하지만 박 시장은 화가 나있는 상황에 자신을 쳐내려는 박 시장의 모습에 반발하며 칼을 들자 선모가 차를 몰고 와 태 병조를 살해한다. 그 모습에 한도경은 선모를 때리지만 박 시장은 선모의 편을 들며 칭찬을 한다. 

처참한 마지막

은충호가 외국인 노동자로 구성된 범죄자들을 만나는 장소로 가다 김차인에게 걸리게 되고 한도경이 현장으로 들어가자 은충호는 한도경을 제지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구타를 당하며 둘 다 놓치게 된다. 한도경은 분노가 폭발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따라가게 되고 차량 충돌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탄 차가 폭발하며 거액의 마약이 불타고 국내에 유통되려는 상황이 뉴스로 전해지며 은충호가 박 시장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고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미군기지에 도착한 한도경을 심문하는 박 시장은 검찰과 만남을 숨긴 것과 작대기가 황반장을 살해하지 않음 또한 알게 되고 자신과 한도경의 관계에 대해 검찰에 불어버려도 자신은 상관없다며 얘기하자 한도경은 자신은 박살이 날것임을 얘기하고 내 사람들은 다치게 두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한도경에게 도움을 청하자 그 말에 응한다. 작대기와 은충호를 정리하게 되며 다급해진 김차인 검사는 한도경을 압박하며 황반장을 추락시키는 CCTV 영상을 입수해 화를 내며 마지막 기회를 주게 된다. 은충호의 장례식장에서 박 시장은 위선적인 연기를 펼치고 한도경은 도청장치와 카메라를 달고 박 시장과 식사를 시작한다. 박 시장을 계속해서 도발하며 의도적으로 도청장치를 만지며 자신이 물어볼 테니 간섭하지 말라고 하며 검찰팀의 존재를 노출시키게 되며 김차인과 박 시장이 독대를 하게 된다. 자신이 저질러온 만행을 말하며 돈으로 매수하려 하지만 김차인은 몰래 녹음기로 녹취를 하고 있다. 문선모는 한도경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고 몸싸움을 하게 되며 한도경을 죽이지 못하고 좌절하고 다시 몸싸움이 일어나 정신없는 틈에 선모를 향해 총이 발사되며 죽고 만다. 김차인이 합벅적인 녹취라며 USB를 보여주자 각오하라는 경고와 함께 칼과 도끼로 무장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이며 몰살당하고 한도경과 박 시장 둘만 남은 상황에서 총을 맞은 한도경은 다시 총을 겨누고 총알이 없다고 판단한 박 시장은 무시하며 다가가자 몰래 넣은 총알로 인해 죽게 되고 승자가 된 듯 웃지만 절규하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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